새해 첫 꿈이 돼지꿈
여의도 시인
하우스 안에 꽃뱀 한마리가 돌아 다닌다
내가 일하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내어 쫓는다
조금 있으니 두마리가 같이 나를 피해서 다닌다
열심히 쫓아내니 하우스 귀퉁이로 사라진다
뱀이 사라진 현장의 한 모퉁이가 지금의 거실 한 편 같아 보여 오는데 하얀 것이 보인다
살아있어 보인다
몸 전체가 하얀데 검은 점 몇 개가 귀엽게 박혀있다
다가가서 보니 귀여운 애완 돼지다
밑에 종이 몇 장으로 된 서류위에서 아주 예쁘게 누워서 잠을 잘도 잔다
툭 손 끝으로 건드려 보니 일어나서 나에게 요리저리 재롱을 귀엽게 해 보인다
돼지가 깔고 자던 집문서 서류를 들어보는 순간
서류 첫 장의 상단에< 대 저택> 하고 씌여 져 내 눈에 확 들어 온다
내 마음에 동시에 드는 생각은 '의령 집이네' 하고 받아들여졌다
꿈에서 깨어나 생각 해 보니 의령은 내 연고지가 아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사업의 관련성도 없는데 대저택 집문서라니ㅎㅎㅎ...
올해는 무슨 좋은 일이 나에게도 일어 날려나 보다 새해 첫날 부터 돼지꿈이라니
그런데 며칠 전 사두었던 로또 복권은 꽝이다
그래도 돼지 꿈때문에 기뻐서 들떠 있었고 하루 종일신나게 웃었는데
올해에 내 마음의 악한 것을 잘 제어한다면
정말 선하게 잘 산다면 2011년은 정말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주님 감사합니다
새해 첫 날부터 웃고 기쁘게 살게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2011년에는 진정으로 주님께 감사하며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의도 시인-2011.1.1."새벽에 돼지꿈을 꾸었어요' 를 적다
여러분~~ 제 꿈을 고루 나눠 드립니다 주님믿고 복 많이 받으세요^^
'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스스로 사람으로써 못 버리는 것을 보면서 (0) | 2011.05.18 |
---|---|
이 꿈이 (0) | 2011.05.11 |
이상한 꿈 (0) | 2010.05.17 |
위로와 포도송이를 씻는 샘의 꿈 (0) | 2010.01.17 |
새벽의 꿈 (0) | 2009.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