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폐섬유화증 간병일기 29

하루 하루 사는 것이

그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듯 무력감에 잠 오듯 잠기는 날이다 2월22일부터 페렴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복용케 케어 드린지 지금까지 지났는데 부산대학병원에서 처방 받아 지어온 날 2월22일부터 10일간 (항생제)약을 다 드시고 그 뒤 10일간의 추가 약을 다 드셨는데 마지막 약 2일치는 4일로 나누어 드시게 하였다 그 이유는 약을 다 드셔갈 무렵 (항생제 드신 뒤17일부터)부터 기침이 도로 심하여지는 것 같아 항생제 후유증을 찾아 보니 기침도 후유증에 들어가기 때문에 2일치를 4일로 나누어 1일 2회(1회 1알씩) 드시도록 하였고 지금은 제3세대 항생제 없이 기존 약만 드시신다 사실상 1회 1알이 기존의 일반 처방인데 어머니는 그만큼 위중 하시어 1회 2알을 처방 받은 것임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항생제 약..

폐렴 진단을 받다

폐렴 진단을 받다 2024.2.22.어머니를 모시고 부산대학병원에 검사하러 다녀 왔다. 미리 예약된 검사를 받으러 모시고 가서 혈액검사, 폐기능검사, CT촬영을 하고 왔다. 근처에 사는 매제가 대학병원 갈 때마다 운전을 하고 진료 받는 시간에 주변에서 주차하고 기다렸다가 진료가 끝나고 나면 다시 모시고 온 것이 벌써 세번째다 부산대학병원 주장장 부족으로 매번 이렇게 하게 된다. 김해에서 부산대학병원 가는 버스 노선(123번)이 있을 때엔 버스 두번만 타면 갈 수 있었는데 이젠 버스 노선이 1년전에 바뀌어 버스 두번에다, 지하철 한번을 타야 지하철 토성동역에 도착하게 되고 계단을 올라 도보로 병원을 걸어 가려면 어머니 보행으론 시간이 너무 들고 해서 매번 어머니와 나, 그리고 매재 이렇게 3명이 움직이게 ..

간헐적 기침 늘다

간헐적 기침 늘다 어머니께서 기침을 하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어제 부산대학병원에 가서 예약된 검사( ct,폐기능검사)를 마친후 진료시간에 담당 선생님께"기침을 하는 횟수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 " 말씀을 드렸고 어머니께서는 "숨이 차서 못 걸으시겠다"고 말씀을 하시니 의사 선생님께서 검진 결과를 찬찬히 보시더니 "연세가 있으신데다가 폐활량이 조금 줄으셨다'고 하셨다 먼저 폐기능 검사시보다 약 200정도 줄었다고 하셨다 이어 평소 복용하던 약에 2가지 더 추가되어 처방전이 나왔다 검사하러 갈 때 마다 평소보다 더 빨리 시간 여유 두고 출발하지만 어머니께서 화장실 자주 가시고 약 15m 걸으시면 쉬어 가야하시기에 버스 내린 곳에서 병원 내 들어가는 시간과 검사 받으러 이병동 저 병동 다니는 시간이 너무 오래..

희귀 및 중증 난치질환 산정특례 적용기간 종료 안내

희귀 및 중증 난치질환 산정특례 적용기간 종료 안내장이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날아왔다 특례 적용기간이 5년이라서 그 기간 만료 3개월전부터 재등록 신청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약처방 받으러 갈때에 이 안내장을 가지고 가서 담당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재등록 신청을 할 예정이다 벌써 5년이 다 되었는가 나의 어머니께서 특발성 폐섬유화증을 앓으신지가 5년...세월이 참 빠르다 처음 발병했을땐 그때 바로 어머니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지금은 조금 걸으시면 숨 차시지만 실내활동이 전부이시고 코로나 19 감염이 우려스러워 교회 출석은 올해 몇 번 밖에 못 하셨다 심장이 안 좋아 스텐드 시술 3개 받으셨고 특발성 폐섬유화증이 깊으신데다가 협압,당뇨,감상선약까지 한번 드시는 약이 엄청나다 그런데 그 많은 약을 드시며 5..

여러분 올 추석 건강히 평안하게 잘 보내세요~~~

이번 추석은 조촐히 보내기로 하였다 카톡을 통해 이미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각자 있는(주거지) 곳에서 추석 잘 보내길 바란다고 공지 했기때문에 이번에는 형제자매 다 모이는 일은 없다 전화로 오고 싶어하는 동생들과 미리 선물을 보내는 동생 ,어머니 통장에 선물대신 용돈을 미리 입금하는 동생들, 전화하면서 못내 아쉬워하는 동생들, 나 또한 마음으로 명절에 동생들 만나고 싶은 마음 있으나 서로의 건강을 위하여 다음으로 미루지만 허전한 마음은 남아있다 그 놈의 코로나19가 이렇게까지 우리들 삶을 흔들줄이야 근처에 사는 동생이나 잠간 왔다갈 것 같다 TV에선 연일 추석에 만나서도 마스크 쓰고 서로 이야기들 하라고 하니 어머니께서는 대뜸 마스크가 몇 개 있냐고 물어보신다 5월11일 이후로 2달에 한번꼴로 내가 부..

검사결과

5월11일 어머니를 모시고 대학병원을 방문 미리 예약해두었던 폐기능검사.ct촬영, 혈액검사,소변검사를 했었고 5월 18일 검사결과를 알아보고 어머니 드실 약을 처방받으러 대학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를 다녀 왔다 검사결과는 지난번 검사결과처럼 별 다른 이상 증상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별다른 변화없고 전번처럼 모든 검사결과 종전수치처럼 유지되는 것으로 나왔다 "폐에도 달라진 것없고요...... 어머니 감기걸리면 안 되시고 약 드시는 것 잘 지켜 하시고요 두달 뒤 뵙겠습니다..."담당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동선변경이 많이 달라져서 어머니 모시고 검사 받을 땐 불편했지만 이 날은 나 혼자만 약처방전을 받고 약 지으러 갔다 오다 보니 약 1시간가량 단축 되었다 버스를 타고 다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