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투병일기(치매 간병 일기)

울렁증

여의도시인 2013. 1. 7. 17:50

울렁증

            여의도 시인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아버지께 치매약10mg을 저녁 때 복용하는 약에 함께 드린다 

치매 진단을 받은후 줄곳 치매약 5mg을 복용하셨는데

증상이 호전 되지않아서 올려서 드리게 되었다

담당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울렁증이 있을수 있다고 말씀을 사전에 해 주셨다

울렁증 속이 매스껍고 울렁 거리다는 얘기^^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알약을 또개어서 반으로 나눠서 드리라고 하셨다

12월 26일~1월 7일 현재 까지는 그런 증상은 나타 나질 않았다

그렇다고 치매증상은 지켜 본 봐로는 그저 그런 것  같아 보이고

소변실수로 이부자리는 매일 세탁해야 하니까 잘 모르겠고

아뭏든 1달 정도는 쭉 관찰 해봐야할 것 같다

얼른 치매 치료약이 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도 치매앓는 어르신을 두신 가족들의 소망이겠지만

이런 약 개발한 사람은 노벨상은 따 놓은 당상인데^^

날씨가 너무 춥다

난방비 값이 만만치 않다 보니

어머니방,아버지방은 매일 저녁 5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돌리지만

거실은 보일러를 외부 영하 4도이상되어야 밸브 반만 열어 놓는다

그렇다 보니 거실은 늘 기온이 낮은 편이다

식사 시간이나,TV 볼 때에는 전기매트를 켜서 사용하는 편이다

참 울렁증은 더 지켜보고 적어야 겠습니다^^

얼른 봄이 오면 노약자들에게는 더 좋을텐데... 

 

-여의도시인-2013.1.7."울렁증"을 적다.

'아버지의 투병일기(치매 간병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쾌청  (0) 2013.02.16
"양말이 얇아"  (0) 2013.01.18
벅차지만 이해 해야 하는 것  (0) 2012.11.19
회충약   (0) 2012.11.03
왜 하필이면 오늘 이 시간에  (0) 201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