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 저 달을 보면 이 밤에 저 달과 별을 보면 여의도 시인 이 밤에 저 달보면 절로 생각나 아파트 승강기 몰래 타고서 전단지 붙히며 널 보던 일이 학창시절 알바에 말도 좋지만 눈치한번 빨라야 해 먹는일로 야- 야- 야...(달이떴네) 너무한다 너무 해 야 야 야- (별이떴네) 세상살이 수월한 것 정말 없더라 이 밤에 저 별.. 자작시 2009.07.29
2009 .7.28.여의도 애가(슬픈 노래) 2009.7.28.여의도 애가 여의도 시인 (민생) 퉁 퉁 고고 요 (자리) 쉬었다 간다 (때깔) 광 팔아 팔아 (입법) 냈다 본전 타 (당파) 미쪄 죽겠네 -여의도시인-2009.7.28.시절을 노래하다 해석 ; 민생은 내 알바 아니요 자리는 쉬어가고 때깔은 매무새내고 입법은 내놓고 보자하니 이당도 저당도 미쪘다 하네 자작시 2009.07.28
계단 인생의 계단 여의도 시인 우린 오르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계단이 있는 이유는 내려가기 위해서도 있는데 산을 보아도 오르고싶고 구름을 봐도 타고 싶어하듯 인생의 계단을 마치 곡예하듯 꽃을 꺽으러 오른다 오르면 올라 온 만큼 내려 가라고 계단은 말하는데 삶의 계단에선 한 계단 내려 가는것을 .. 자작시 2009.07.28
내 삶을 내꺼라고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2절 내 삶을 내 꺼라고 여의도 시인 내 삶이 내꺼라고 한탄하며 울고나 어느 땐 너무기뻐 노래하되 이웃 아픔을 몰라 외면했지 내 삶이 내꺼라고 잠든 동네 깨울거라고 새벽 새벽이 왔어요 내 본연 일이라고.. 자작시 2009.07.27
노숙자의 하루 여행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들고 나온것은 서류봉투 하나 오늘은 내 명함이라도 돌려 보리라 생각 했지요 터벅 터벅 이리 저리로 돌아온 집이 출장나와 쉬러 온 여관인줄 알았습니다 세면대 거울속 내 얼굴이 마치 쟁기질 마치고 이내 오신 늙으신 내 아버지의 주름살 같았습니다 비누칠해 .. 자작시 2009.07.04
빛하나 던져주고 성냥개비 여의도 시인 빛하나 던져주고 부딪힌 이마에 혹이 날까나 머리에 씨알이 굵어 이내 타는구나 갸녀린 몸 둥아리 일자인들 무엇하나 님조차 기억않을 아픔만 배는걸 빛 주고 가네 밝힐 빛 하나 주고 셈없이 그냥가네 콩알 빛 하나던져 어둠을 사를때 더 커서 더 커서 세상 빛 커서 환하게 비추.. 자작시 2009.07.04
난 원래 씻어도 꺼매요 숯 마을의 희학 여의도 시인 넌 왜 안씻니 늘 왜 꺼멓니 난 원래 씻어도 꺼매요 누구 누구는 씻어도 까맣고 님은 씻지 않아도 하얀세상 숯가마니는 오래타서 흰 백탄을 하얀것의 전부로 알았다 동그랗고 멍뚤린 바보 연탄마실이 있다는것도 뜨거워서 눈물을 찔끔찔끔 밤나무처럼 그냥몰랐다 2009.7.4. 자작시 2009.07.04
동포의 무념 붉은산.붉은 노을이 멋진 문양석 입니다 동포의 무념 여의도 시인 니가 타나 내가 타나 구린내 안 나면 그게 인간인가 니가 죽나 내가 죽나 안간힘 써 봤지만 이마에 주름만 늘 뿐 아무없네 세상사 이치안건 내겐 잘 안된일 알고보니 살아 좋은것 하나없네 여보게 날쌘 달음질 쳐 인생 다시주면 남의 .. 자작시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