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소식
여의도 시인
바람이 불 면 그 속 에서 너의 맑은 향기가 나
바닷가에 내가 들어서면 너의 숨 소리가 들 려
암벽에 자리잡은 소나무 한 그루 위로
구름이 떠 와서
쉴 만한 그림자 선뜻 만들어 주네
풍란 편지가 저 파도로 실려서 왔 나
보고 픈 너의 달콤한 목소리 처 럼
아무도 없지만 너를
너 를 느끼게 한 다
-여의도 시인-2012.6.2."섬 소식"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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