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시인

얼마나 그리운지 여의도시인 얼 마 나 보고 싶 었 다구 네가 너무 보고 싶 어 나는 매일 울었어 바람에 떠 는 사시나무 우는 소리가 자꾸만 나를 외롭게 하네 사랑한 다 사랑한다 이 밤에 네 목소리가 들려 이따금 쉬자 미치기 전 에 제발 생각말자 내 속의 울음소리가 들 려 얼마나 보고싶..

다시 웃고 싶어 여의도시인 당신의 그림자라도 만지고 싶어 그러면 내가 다시 살 것 같아 병든 이 몸 아픈 내 영혼을 그대로 봐 주세요 사랑했다는 것 만으로 아프게 더는 살수가 없어 다시 일어나 다시 억지라도 일어나 나도 눈물 밭에서 너처럼 웃 고 싶어 -여의도시인-2015.9.1."다시 웃고..

나는 어제처럼 여의도시인 그냥 써 내려가요 오늘도 일기장을 내마음 비워둔 채 어제처럼 되뇌이며 오늘 내 인생의 하루를 매일 적는 날씨 처럼 아침엔 맑았다 오후엔 흐려졌고 이 밤엔 비가 주룩 주룩 온 다 고~ 그냥 써 내려가요 나는 어제처럼 추억 때문에 날 잊고 잊고 사네요 -여의도..

또 하루를 살지 여의도시인 난 그저 바라만 볼 뿐 아무 것도 아니지 사랑했었다는 그 추억만으로 하루 하루를 살지 너에겐 난 그저 스쳐간 여자 나에겐 너는 그리운 남자 난 그저 지난 날에 살 뿐 욕심 부리지 않지 희미해져가는 그 기억만으로 또 하루 하루를 살지 -여의도시인-2014.6.17."..

미치도록 보고파서 여의도시인 아아아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 다 님의 얼굴 마주 하고 싶다 달이 기울어 져 가는데도 님이 무척 그리 웁다 아아아 아 아 아~ 처음사랑 이라서 그런 가 아아아 아 아 아 보고파서 이 새벽에 미칠것 만 같 다~ 아침 해 뜨면 좋은 소식 전해 올 려 나 -여의도시..

나는 산이네 여의도시인 처음 오르고 싶어 철 없이 돌고 놀더니 샛 바람처럼 산 등 타고서 벌써 하늘 보러 왔는가 뜨악해 한다 외면치 않고서 혼자 울더니 눈물 말라 옛님 갈 억새 보러 보러 왔는가 한 팔 창공 잡고 한 팔은 구름 붙들은 붉은 저녁 해 날 보고 웃고 웃고 있나 그대 없어 나..

내 마음은 여의도시인 봄이 온 것 맞나요 다시 겨울인 것 같아요 그대 말 한마디에 내 가슴은 얼어 버렸죠 사랑이 내맘대로 정말 잘 안 되네요 내욕심이 많은 건 가요 내 마음만 추운 건가요 혼자서 피는 꽃처럼 내가 자꾸 그댈 그리게 되네요 제발 나좀 바라봐 줘요 내가 갈수 없으니 그..

내가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여의도 시인 어제 그저께까지 그댈 미워했지만 흔들린 오늘 지나면 곧 내일이면 모두다 우리가 사랑했었다는것을 아주 잊었다 말하리 꽃이 진 저녁이라서 더 외로움 타는 갈 곳 없는 새 한 마리처럼 안타깝지만 내일이 어서 오면 나도 웃을 수 있는 다른 추억..

내리사랑 여의도 시인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더니만 나의 어머니 날 낳으시고 그저 고생만 하 셨네 내 어이 견주어서 어머니삶만 하오리까 내자식들 머리 커 가니 걱정 근 심 끝이 없구나 어머니 어 머니 나를 키우신 어머니 어머니 보고싶은 어 머니 어머니 큰 사 랑에 ..

서방님은 함흥차사 여의도 시인 서방님은 함흥차사 아무런 소식 없으시네 매화 꽃 이 피고 벗 꽃이 피 고 나뭇잎이 다시 피어도 어느 곳에서 평안 하 신지 만수무강 하시온지 무 소식 이 희소식인가 어이 소식한장 없으신가 떨어지는 꽃잎이 눈처럼 날리네 저 꽃잎 한 장 한장 그리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