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것들

[스크랩] 전통한과 ‘쌀강정’ 만들기

여의도시인 2010. 2. 16. 08:11

우리의 전통한과 중 '강정'을 만들기 위해 진주시 18개면 생활개선회장단들과 다문화가정주부 등 65여명이 물사랑 교육농장을 찾았다.


준비한 재료는 국산 잡곡류 중 수시, 서숙, 메주콩, 들깨, 호박씨, 잣, 흰참깨, 검은깨, 땅콩이고 천연색소로는 백년초, 녹차, 치자, 커피, 파프리카, 클로렐라가루 등과 귤껍질 말린 것, 생강편채과즙 등이다.


모든 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말리고 볶는 데 이중 들깨는 껍질째 볶는 것이 영양가가 높다고 한다.


특히 '오꼬시'라는 작은 쌀강정은 8시간 불린 쌀을 쪄서 찬물에 씻고 다시 쪄서 찬물에 씻어 한알 한알 말려서 튀기는 좀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만드는 방법은 달궈진 모래에 튀기는 것은 흰색과 노란색, 기름에 튀기는 것은 진한 황갈색을 띤다. 색깔내기는 흰색과 노란색이 쉬운데 이번 체험에서는 기름에 튀기는 방법을 택했다.

 

이제, 본격 강정만들기에 도전~!!

들깨, 호박씨, 잣, 흰참깨, 검은깨, 땅콩 등..준비한 재료들을 볶고...

 

 

 

예쁘게 동그리 동그리~~ ^^

 

꼬마아가씨도 같이~ ^^

 

 

어때요? ^^

 

이젠 모양내어 잘라볼께요~ 판판하게 밀어주고~~

 

 

 

조심조심 쓱쓱~

 

 

완성~!!!

 

 

분단별로 재료의 종류는 다르게 하여 가지각색의 모양들과 색깔이 나왔다. 선물한다고 해서 80바구니를 만들어서 포장해 드렸다.

 

또한 이날 준비한 시골정식쌈밥은 기가 막힐 정도로 맛있다고 이구동성이었다. 각종 나물류 5가지와 5가지 쌈 종류, 찐 강된장과 잣, 땅콩을 넣은 구수한 쌈된장!!

 

 

 

또한 이날은 시장님 사모님의 깜짝 방문으로 환영을 받았고, 다문화 가정 주부들의 신기해하고 즐거워하였다.


이밖에도 농촌진흥청 지정 '물사랑 교육농장'에서는 물 이야기뿐만 아니라 슬로푸드 체험과 문화체험으로는 천연비누, 천연염색, 토피어리 만들기, 딸기쨈 만들기 등도 하고 있다.

 
 윤 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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