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나 펑펑
여의도 시인
말을 해도 못 알아 들어요 그대는
나 참 어떡해요
이렇게 문자도 보내고 이렇게 마주보고 얘기를 해도
웬 딴청이네요 내 님은
눈이나 펑펑 내려라
내맘이 하얗게
눈이나 펑펑
나는 어떡해요
눈이나 펑펑....
말을 해도 못 알아 들어요 그대는
나참 어떡해요
이렇게 눈길을 주고 이렇게 사랑 노래를 불러줘도
또 딴청이네요 내 사랑
눈이나 펑펑 내려라
내 맘이 하얗게
눈이나 펑펑
나는 어떡해요
눈이나 펑펑...
-여의도 시인- 2010.1.8."사랑은 의외로 답답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