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시리즈

그리움이 적혀 있었어

여의도시인 2026. 4. 5. 23:16

모든 게 빨리 빨리 지나 간다

그리고 이 사회에선 모두들 빠른 성과를 고대 한다

 

자신이 하루를 빨리 보내도 하루이고

여유롭게 느긋하게 살아도 여전히 자신의 하루다

 

하루의 24시간 속에서 사람이 1시간을 더 빨리 보낼 수도

더 늦게 보낼 수도 없음에도

우린 그렇게 빨리 빨리 살면 다 잘 사는거라 생각 한다

 

잘 사는 것은 뭔가?

 

오늘 하루가 내 마지막 날이라면 얼마나 아끼고 얼마나 하고 싶은 것만 할까

소녀는 순간처럼 지나간 과거에 머물러 보고 싶어 거리에 섰다

그 뒤에 적우도 멈춰 서 있다

그앞으론  모든 게 쏜살처럼 지나 간다

내가 어디서 멈춰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시 하면  지금처럼 후회 않을까 

또 어떻게 또 지금의 마음처럼 다시 생각하며 살아 볼 수 있을까

 

"내 일기장엔 그래도 그리움이 적혀 있었어

거기서 시작 해 보자

아마 그 애도 거기에 어딘 가에 살고 있지 않았을까

오 주여 내가 내 기억을 이번엔 온전히 찾을 수 있을까요?"

 

-여의도시인-2026.4.5.적우시리즈" 그리움이 적혀 있었어"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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