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빨리 빨리 지나 간다
그리고 이 사회에선 모두들 빠른 성과를 고대 한다
자신이 하루를 빨리 보내도 하루이고
여유롭게 느긋하게 살아도 여전히 자신의 하루다
하루의 24시간 속에서 사람이 1시간을 더 빨리 보낼 수도
더 늦게 보낼 수도 없음에도
우린 그렇게 빨리 빨리 살면 다 잘 사는거라 생각 한다
잘 사는 것은 뭔가?
오늘 하루가 내 마지막 날이라면 얼마나 아끼고 얼마나 하고 싶은 것만 할까
소녀는 순간처럼 지나간 과거에 머물러 보고 싶어 거리에 섰다
그 뒤에 적우도 멈춰 서 있다
그앞으론 모든 게 쏜살처럼 지나 간다
내가 어디서 멈춰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시 하면 지금처럼 후회 않을까
또 어떻게 또 지금의 마음처럼 다시 생각하며 살아 볼 수 있을까
"내 일기장엔 그래도 그리움이 적혀 있었어
거기서 시작 해 보자
아마 그 애도 거기에 어딘 가에 살고 있지 않았을까
오 주여 내가 내 기억을 이번엔 온전히 찾을 수 있을까요?"
-여의도시인-2026.4.5.적우시리즈" 그리움이 적혀 있었어"를 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