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
여의도시인
내가 이겼노라
싸워서 이겼노라
혼자여서
외로워
그리워서
애탔지만
지금은 몸부림 안쳐
아픔에 길들여져 무덤덤하니
어쩜 내가 잘 이겼노라
사랑이 날 아프게 해
그래도 사랑해서 좋았다
또 다시 살아서
정말 사랑 잘 해야지
나도 쓴 뿌리가 있어
다시 봄이다
아 아 아 너를 사랑해
-여의도시인-2019.12.14.가곡가사"회춘"을 적다.
팁:이별의 아픔을 딪고 일어서는 것이 곧 사랑으로 회춘 하는 것이고,
또 다시 사랑하는 방법을 찬찬히 알아가는 길인지도 모른다는 나의 생각을 담아
*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