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연
여의도시인
교회버스에 올랐다
앉다보니 서로 눈인사를 자주 나눴던 낯 익은 남자집사 옆에 앉게되었고
집사님과의 대화중에 김해를 떠나게 되어 아쉽다고
김해에 신세계 건설공사 때문에 와서 일 다 마치고 집으로 가게 되었다고
서울에가서 또 다른 현장으로 출퇴근 하게된다고
교회버스를 매주 타시길래 인사만 했었는데
(성도들이 많으니 으례 우리교회집사이고 다른 목장 식구인줄로만 알아서..에유 아쉬운 이 감정)
모처럼 옆에 안게 되었는데...다음주 부터는 못 보게 되었다고
섭섭한 마음이 든다
왜 하나님께서 그 분 옆에 나를 앉게 하셨을까?
"전지전능하신 여호와여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분 옆에 앉게 하시고 좋은 말들을 서로 나누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분(집사) 가족들이 좋아 하실 것 같아요
4개월동안이나 떨어졌던 집사님이 집으로 가시고 출 퇴근 하실수 있는 현장으로 가시게 되었으니까요
주여 집사님 가정에 복을 주시고, 건강주시고, 하는 일 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사람의 인연은 이렇게 또 아쉽다
만나면 또 헤어지게 되고
그러나 하나님 믿는 우리는 늘 이렇게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만난다
-여의도시인-2016.6.12."사람의 인연'을 적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유차 타는 이 기분은 (0) | 2016.06.14 |
---|---|
2016년 6월 12일 오후 02:03 (0) | 2016.06.12 |
2015년 8월 10일 오전 09:17 (0) | 2015.08.10 |
2015년 4월 18일 오전 07:38 (0) | 2015.04.18 |
2015해피데이 초청전도축제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0) | 201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