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투병일기(치매 간병 일기)

날씨는 푹푹 찌고

여의도시인 2012. 7. 30. 01:53

날씨는 푹푹 찌고

                     여의도 시인

너무 덥군요

아니 정말 푹푹 찝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도 힘들어 하시고

식사도 거르시니

대용으로 곡묵들은 차를 시원하게

냉장고에서 꺼내어 몇 번씩 수시로 드립니다

건강한 사람도 견디기 너무 더운 날씨

장마가 작은 태풍속에 사라지더니

이렇게 너무 더울 줄은

9월까지 더위 타령 어유 힘들 것 같네요

농사도 장마철 계획했던 종묘 대량 번식도 보류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인건비는 고사하고 재료비도 안 나올 것 같으니

그냥 8월 말까지 풀 베는 일에나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일하기도 너무 더운 날씨지만

노약자들은 실내에서 견디기도 너무 벅찬 날씨네요

시원하게 대지를 적셔 줄 한좨기 소낙비가 그립기도 합니다

고향의 시원한 바람이 너무 그립습니다ㅠㅠ  

 

-여의도 시인-2012.7.29."날씨는 푹푹 찌고"를 적다

                                  시원한 체온 관리와 함께 수분 섭취가 중요한 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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