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쯤이면 늘 고민하게 되는 명절선물 고르기!!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8월 17일~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다녀왔습니다. 명절선물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명절선물산업의 정보교류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명절선물상품전에서는 186개 업체가 참여 약 800여점의 상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이번 상품전에는 품목별로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산물관, 건강상품관, 명품관 등 8개관으로 나누어 전시가 진행 되는데요. 농수산물관에서는 각 지역의 토종 농·특산물을 생활용품관에는 화장품, 비누, 치약세트, 도자기등을, 전통상품관에는 한과, 떡, 한복 등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명절선물상품전에 입장하자마자 눈이 즐거웠던 우리 전통 떡과 한과입니다. 청양구기자 한과는 청정 구기자에 생강을 더해 최고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안성부스에서는 웰빙생송편과 선물용, 이바지용 떡세트를 전시하였는데요. 송편은 경기도 안성마춤쌀을 주원료로 사용하였고 국내산 천연야채인 홍파프리카, 단호박, 브로콜리를 첨가하여 맛과 향이 좋고 쫀득쫀득하다고 합니다. 선물용, 이바지용 세트는 국내산 100% 찹쌀만 사용하였고 총 10종류의 찰떡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선물에서부터 이바지용까지 다양하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송편은 노화방지와 시력보호에 좋은 슈퍼푸드 블루베리가 첨가된 아이스 송편인데요. 산지에서 구입한 벼를 도정하여 직접 손으로 빚고 증편하여 포장한 상품입니다. 데울 필요 없이 자연해동이 가능하다고 해요. 100% 손으로 직접 빚은 아이스 블루베리 송편 모양도 정말 예쁘죠?
명절 선물로 한우와 홍삼을 빼놓을 수 없겠죠? 청정 강원도의 순수혈통의 한우만을 엄선, 사육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강원도의 한우브랜드의 최고급 한우와 인삼의 고장인 금산의 건강한 홍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상품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별된 수삼으로 홍삼을 직접제조, 견과류와 혼합하여 수작업으로 만든 홍삼정과 세트인데요. 국내산 홍삼을 잘게 잘라 그대로 사용함으로 그윽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고 사장님께서 직접 인삼농사를 지으시고 수삼 선별부터 홍삼제조, 당침, 세단 등 작업을 정성스럽게 수작업 하신다고 합니다. 담당자 최선임님께서는 상품을 출품 하고 참여를 해보니 고객님들이 신기해하시고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제품도 많은 관람객 분들게 소개를 할 수 있어 좋은 기회이고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정남진 장흥에서는 장흥만이 가지는 지리적, 환경적 특성에서 재배된 유기농 인증 제품으로 안전하고 맛과 향이 좋은 건표고버섯,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담당자 김석용님께서는 작목반에서 직접 농사지은 버섯을 가지고 1년에 2번씩 상품전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전에 상품을 구매해준 고객들께서 또 찾아와주시고 입소문도 내주시고 해서 정말 고맙고 더욱더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명절선물 상품전은 생산자에게도 좋고 소비자에게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식, 음료관에서는 국화차, 녹차 등 여러종류의 전통차와 유기농 제품 차들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기농 커피는 국제 유기능 인증 ‘BCS'와 유기가공식품 국내인증심사에서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에서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유기농 커피라고 하는데요.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유기농 커피를 맛 볼 수 있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과, 배, 멜론 등 과일과 젓갈, 전통 재래김, 안동간고등어 등 전국팔도 특산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상품전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인증하고 보증하는 대한민국 34인의 식품명인들의 손을 거친 각종 전통주류와 한과, 김치, 쌀엿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한 명인들의 전시장내 시연 행사도 열린답니다.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고 알뜰살뜰Zone을 운영하여 다양하고 우수한 명절선물을 가격별, 품목별로 더욱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한 분들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운영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동일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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