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여의도시인 2010. 3. 26. 22:25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여의도 시인

 

봄비 내리는 들녁 한 편엔

지난 겨울 님이 뿌린 사랑의 노래가 들립니다

넉넉히 행복했구요

너무도 좋았지요

당신은 가고 없지만 나는 그 음성 들을수 있습니다

하늘아래 계신다면

님도 행복하세요 

 

-여의도 시인- 2010.3.26. "마냥 추웠지만  겨울은 봄을 낳았습니다"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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