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아이 공부방엔 어떤 화분이 좋을까?

꽃은 다양하게 사용된다.

특별한 기념하는 날, 기쁨이나 슬픔에 대한 표현을 하고자 할 때, 남녀간의 사랑의 전달도구로서 사용된다. 꽃은 어떠한 맥락 속에서 어떠한 기능할 하는가에 따라서 꽃의 의미는 달라진다. 그중에서도 어떤 꽃들은 특별히 공중파나, 특별하게 지정된 기념일로 화려하게 우리에게 모습을 보기도 하고, 어떤 꽃은 모함이나 배신에 빠져 씁씁하게 우리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앞으로 꽃은 우리에게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까?

질문에 앞서서 일단 미래의 도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

미래의 도시는 도시민이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하여 꽃,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기르는 과정과 생산물을 활용하는 시대가 다가온다. 이를 통해서 도시민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이득을 얻고. 도시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서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농업활동으로 변화가 될 것이다.

 

그런 활동을 위해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초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채소, 과수, 특용작물은 물론 꽃등을 가꾸어 도시공간을 아름답게 하는 농업기술이 필요하고 농업활동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들의 생산적 여가활동을 돕고 심리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미래의 새로운 모습일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은 꽃이다. 꽃은 단순하게 선물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베란다정원, 테라리움. 디시가등 3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된다.

 

 

[5회 전국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서울대공원에서 개막

 

그런 점에서 이번에 개최된 [5회 전국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대표적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녹색농업기술을 보여준다. [전국 생화 원예 콘테스트]는 2005년 시작하여 실내 정화의 중요성과 국민 정서함양 및 건강 증진에 좋은 점을 알려주고 원예작물의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에 향상에 기여를 해왔으며, 또 직접 유익한 체험을 통해서 꽃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함의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테라리움 제작 현장.

 

이번 행사에서는 테라리움, 디시가든, 베란다정원 가꾸기 경연대회를 직접 야외에서 공개적으로 개최하여 등산객, 공원에 나들이하는 가족 등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에서는 앞으로도 도시생활과 농업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고 도심속 농업체험경진 행사를 통해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밝혔다.

 

 

완성된 테라리움은 가정에서 거실, 베란다 공부방등. 어디든 잘 어울린다.

또한 아이들에게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테라리움(Terrarium)이란 라틴어의 Terra와 Arium의 합성어로 투병한 유리 용기 내에 식물을 꾸미고 가꾸는 것을 말하며, 그 원리는 자연속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의 생리 작용과 대기의 자연 순환법칙을 이용하는 것이고, 밀폐식 테라리움은 내부의 습도가 많기 때문에 습기에 잘 견디는 식물이 유리하고, 개방식 테라리움은 용기 일부가 열린 상태여서 습기가 외부로 나가기 쉬우므로 건조에 잘 견디는 식물이 유리한것이 특징이다.

 

 

디시 가든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용기에 색모래,자갈을 이용하여 식물을 심는 것이 큰 특징이다.

화분이 아닌 생활용기에 심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특히 아이들도 디시가든을 만들 수 있다.

 

디시가든(Dish garden)이란 여러 가지 모양의 접시와 찻잔, 컵, 칵테일잔 등 각종 생활 용기에 흙을 채우고 식물을 심어서 감상하는 것을 말하며, 악취가 없고 깨끗이 소독된 모양이어야 하고 테라리움용 토양과는 달리 질감이나 색깔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부엽토나 질석, 퍼라이트, 냇모래, 화산회토. 마사토, 숯가루, 자갈 등이 이용된다.

 

 

완성된 디시가든! 색모래를 이용하여 아름다우며 테라리움과 다른 느낌을 준다.

 

아파트의 자투리 공간인 베란다를 이용하여 베란다 정원을 만들고 있다. 

 

우리들과 함께 계속해서 생활하고 공존하고 진화해온 꽃과 식물에 비하면 사람의 생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찰나에 지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꽃에 대한 생각은 이제껏 전혀 상상해보지 못한 드넓은 광장, 축제로의 초대와 마찬가지다.

 

 

<우리 가족 건강을 챙겨주는 공기정화식물>   침   실 : 선인장,호접란,산세베리아는 야간에만 산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침실에 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거   실 : 고무나무,아레카야자,행운목,산호수는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휘발성 유해물질은 제게한다. 특히 새집중후군에 효과 만점 화장실 : 관음죽,안스리움,스파티필름은  화장실 냄새의 주범 인암모니아 제거 기능이 있고 습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공부방 : 팔손이나무,로즈마리,아디안텀은 음이온을  방출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주   방 : 스킨답서스,산호수,아펠란드라는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빨아드린다. 베란다 : 분화국화,시클라멘,꽃베고니아,허브류는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허브나 국화류가 좋다.

박 상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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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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