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폐섬유화증 간병일기

마그네슘 복용

여의도시인 2026. 7. 10. 18:52

어제 어머니께서 복용중인 특발성섬유화증약을 처방 받고

약을 지어오기 위해 부산대학병원을 다녀왔다

 또 어머니께서 매일 산소치료중이신데 산소치료처방전 기한이 다 되어서 

담당선생님께 말씀을 드려 산소치료처방전을 받아 와서

산소치료기기 대여업체에 연락하여 처방전을 건네주었다

1년 단위로 처방받아 매일 9시간 기준으로 산소치료중이신 나의 어머니

여러 날 전부터 다리가 저리다며 말씀하시기에

이왕 간 김에 약국에서 마그네슘 영양제를 사 와서 바로 드렸고

어제 오늘 관찰 결과 다리 저림 현상이 안 보이는 것으로 보아

그동안 약물 복용으로 인한 마그네슘결핍이 있었지 않나 싶다

어머니 드시는 약 종류가 너무 많아 금년 봄에 다섯 종류를 줄여 빼었지만 

아직도 드시는 약이 한 호큼이나 될 정도다

앞으로 더 세심하게 케어하면서 지켜 볼 일이지만 

육안상으로는 분명히 나아지는 것 같아 보인다

어머니 방에 공기정화를 위해 고무나무 화분과 몬스테라 화분을 갖다 놓았다

무늬몬스테라는 내가 벌써부터 한번 키워 봤으면 하는 종류였고

무늬고무나무는 옛날에 농장 할 때에

야자수나 벤자민 등을 키울 때에 무늬고무나무도 키워 본 경험이 있어서

실내 어디에 둘지를 잘 알아 어머니방에 들여 놓았다

며칠 전 당근마켓을 우연히 보다가

무늬몬스테라를 판다기에 가격이 매우 저렴해 얼른 차로 달려가 구입해왔다

크기로만 보면 시중가의 10분의1 가격이고

무늬고무나무도 화분 값도 안 되는 가격이기에 얼른 사 가지고 왔었다

더 사가라는데 차에 실는 것도 안 되겠고

집에 더 이상 화분 놓을 때가 없다는 것이다

에어컨 가동중이라 날리는 미세먼지와 가스렌지 사용으로 인한

알게 모르게 오염된 공기는 이 두 화분이 처리 해 주리라 믿으면서

들여 놓고 병든 몬스테라잎을 잘라 내고

흐트러졌던 무늬몬스테라 잎을 분재 철사로 걸어 조정 해 주었더니

에법 근사하다 

나도 잠이 부족해 잠이 고프다

어머니께서 밤에 기침을 많이 하는 날이면 나 또한 잠을 설쳐 단잠 잔지 언제인지

늘 눈거풀이 무겁다

그렇지만 마음만은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되 뇌이며 하루 하루를 산다

"오늘도 잘 살았다 000아 잘 살았어" 나를 다독인다. 

-여의도시인-2026.7.10"마그네슘 복용"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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