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결과

검진결과

2019.1.21.부산대학병원에 다녀왔다

2019.1.14일 CT촬영결과와 기존의 복용하고 계신 특발성 페섬유화증약을 지으러 간 것이다

담당선생님께서 ct촬영 영상을 보시면서 그 동안 감기 걸린 적이 있는지를 물으신다

그래서 ct 촬영전 약 20일경 걸린 적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렸다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서 폐섬유화증 진행되었던 곳이 약간 확장되었다면서 항생제를 더 처방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한마디로 폐에 염증이 염려 스러우신 것이다

옆에 계신 어머니게서 놀라실까 봐  심한 것은 아니고 약간 그렇다고 어머니를 안심시키시는 말씀을 하신다

나는 내심 속으로 어머니 폐에 염증이 조금 더 확장되었다는 말씀에 그동안 있었던 집안환경이 퍼득 떠 올랐고

가습기가 고장나서(자동센서가 없는 것) 일반 가습기를 계속 틀었더니 방안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 같아서 가습기를  끄고 사용 안한지 여러 날 되었다고 말씀 드렸더니 가습기를 사용하지마라고 하신다

그래서 가습기를 안 켜도 지금은 어머니께서 별 이상 없어서 그러고 있다며 상황을 말씀드렸다

ct촬영을 안 했으면 어머니 폐에 염증이 더 진행 된는것도 모르고 큰일 날 뻔 하였다

참 다행이다

집에 돌아와서 곧 바로 저녁부터 새로 지어 온 약으로 바꾸어 드시게 하였다

며칠 남은 지난번 약은 냉장고에 넣고 나중에 새로 지어온 약 다 드신 후에 이어서 드시도록 할 것이다

폐에 염증이 있으시다니 방안온도는 26도로 맞추고 가습기는 사용하지않고 유심히 어머니의 상태를 살펴 볼 생각이다

내가 알기로는 폐렴같을경우 습도 60%가 넘거나 온도 26도이하일경우 더 악화 되는것으로 알고 있다

의사 선생님게서 가습기 사용치 마라라고 하시니 그렇게 따를 것이다

참말로 폐섬유화증에 감기가 독이다

정말 조심해야겠다!!!

-여의도시인-2019.1.22."검진결과"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