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두고 올 거나
여의도시인
어디 두고 올 거나
그리움을 어디 두고
사랑이라 네가 찾아 올 거나
떨어 질수 없는
생명같은 이 보고픔을
그래서 눈물꽃이라 하지
어디에 두고 올거나
나는 버티지 못 해
대낮을 피해 한 밤중에
찬바람처럼
내 품에 네가 파고 들거나
어디두고 올 거나
너 그리워서 못 살겠다
사랑않고 추억먹고 영영 살겠다
-여의도시인-2016.7.2."어디 두고 올 거나"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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