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가
여의도시인
덤이야 끼워준다 옛다 더 가져가요
오늘 장사 (꽝 아니고) 후하게 내가 인심 쓴다
오늘만 날이냐 내일도 날이다
사람 사는 것 그런데 아무도 모르지
오늘을 내일같이 또 내일을 오늘같이
자 어서 오시요 오늘은 장날(날마다 나를 못 봅니다)
자 싸게 드려요 (남는 게 없다 하면 거짓말이고)
그래도 싸게드려요
많이 팔아 돈 벌고 싶어 (그러니 오시요) 어서 오시요
내 것 사 가면 정말 돈 버는 거요 나도 돈 버는 거요
(장날이라 또 보는 거요) 우리 서로 돈 벌어 봅시다
(자 싸요 싸 한 보따리 가득 싸 복을 사서 싸요)
-여의도시인-2015.10.4."장터가"를 적다.
팁 :흥겨운 곡조로 흥을 돋을 수 있는 타령 그런거 뭐 있나 찾다가....그냥 적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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