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면서
여의도시인
내가 웃거든 슬프다 생각해라 뜨는 해처럼 내가 그렇게 웃거든
내가 눈물흘리거든 정말 아프다고 생각해라 억장이 무너지는 것처럼 이별이 왔다
얼마나 내 속을 알아야 헤어지지 않나
어떻게 애원해야 너를 붙들 수가 있나
바람이 쓸고 간 자리처럼 서러워서 내 마음이 휑하다
내가 손 흔들며 잘가라 할 때 한번만 네가 더 생각해 주라
내가 왜 이렇게 가을이란 너만 보고 있는지
-여의도시인-2015.10.3."이별하면서"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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