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했지요.
2012년 국제 농업박람회가 25일간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답니다. 국제 농업박람회 홍보모델이 요즘 뜨고 있는 메이퀸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친엄마로 열연하는 탤런트이지요~ 사진 속에서도 엄마의 포근하고 온화한 미소가 돋보입니다.
먼저 나주배~
신안의 천사섬 소금~
해남의 특산물 절임배추와 고구마~
보성엔 녹차가 유명하지요.
행사장 안에 남도의 먹거리들이 즐비합니다. 이곳 행사장에서 농진청 주부블로그기자들의 간담회와 더불어 행사장을 두루 둘러 볼것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배꼽시계가 자꾸 울려대니 배를 채워야겠지요~
전시관을 둘러보기위해 맨 처음 접한 조롱박 터널을 지나 아열대관으로 들어섰네요.
정말 작은 감인데 노아시라고 합니다.
한라봉처럼 생긴 열매는 부지화라고 합니다.
해와 달~
다래의 여러가지 품종들~
다래와 함께 자라고 있는 패션프루트라는 열매입니다.
벌레잡이 식물이지요.
용과 : 시력증강 신경안정기관지암예방등 번식이 쉽고 재배가 용이하다합니다. 삽목으로 번식가능하구요.
단감인지 땡감인지 알수 없지만 색으로만으로도 식감을 자아내게 합니다.
여주꽃과 열매~
가지꽃과 그 열매~
그리고 수박꽃과 수박열매들~
상추, 배추 등의 잎채소들로 꾸며진것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백다다기 오이네요.
갖가지 모양과 색의 호박들~ 자이언트호박은 얼마나 큰지요~
그 다음은 산업 곤충관으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하찮게 여겼던 벌레들이 농업과학 기술의 발달과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무한한 생물자원으로 재평가되고 있다지요.
혐오곤충 바퀴벌레와 거저리도 새론 활동분야로 재조명되고 있구요.
석청은 돌에 사는 벌과 목청은 나무에 사는 벌들입니다.
누에를 가공하여 만든 과자랍니다.
아래 사진은..알 - 애벌레 - 번데기 - 나방- 알 등..
살아있는 나방의 실제 모습~
만들어진 누에고치로 누에고치 인형만들기를 할 수 있고,
버릴게 없는 누에~ 누에와 관련된 모든것들이 건강식품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뽕잎과 오디의 약효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요. 누에의 동충하초는 누에의 무한한 변신이네요.
누에와 비단이 첨단기술을 만나 변신하고 있습니다.
많이 보아온 화장품~
4년 동안 준비하여 국제농업박람회로 거듭나기까지 농업에 관계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컸을까 미루어 짐작되어짐이 충분합니다.
이 모든것들이 살아있는 생물이기에~ 살아있는 세계가 가까운 녹색미래인 울 농업의 모습일테니까요.
그동안 각계각층 여러곳에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다녀갔다지요~ 상무대의 군 장교님들도 단체로 관람하셨다는 나주기술센터 지도관님의 설명이었어요.
실내전시관을 나오는데 비가 또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이 가을비가 농작물엔 단비라는데~
농진청 50년 사진전이 야외에서 전시되어있으니 사진들이 비에 젖습니다. 젖은 사진들을 둘러보노라니 가까운 미래의 나의 모습이지 싶은 생각이...
농업인으로 걸어오고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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