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여의도 시인
정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세상에선 나 살기가 너무 어려웠어
자연히 바라보는 눈길조차 나는 고개를 떨구었어
하나님이 함께 하셨어
나와 함께 아파 하셨어
내 뜨거운 눈물 그만 그만 아파하라 하셨어
그만 그만 울라 하셨어
나도 이제 웃으며 살래 남들처럼 호탕하게 웃으며 살래
하나님이 함께 하셨어
지금도 나와 함께 울어 웃어 주셨어
여의도 시인- 2011.1.30.투병중인 성도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회복"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