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오늘 다른 사람의 손을 걸쳐 물건을 구매하거나 판매한 적이 있나요? 당연한 사람으로 간과하기 쉽지만 그런 사람이 없었다면 원활한 유통이 가능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몇 번의 기사 취재를 위해 농업기술원에 갔었을 때, 농민과 상담을 나누고 있는 교육관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문득, 농민들에게 중요한 사람으로 중매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 그 교육관! 농촌지도사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에게 가까운 듯 먼 사람 농촌지도사 한 분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지도사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박인구 농촌지도사 습니다.
몇 번의 전화를 통해 인터뷰일정이 잡히게 되었는데요, 나주로 가는 길이 설레기도 하고 대화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있었지만 만났을 때 매우 다정한 웃음과 함께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Q. 농촌지도사 역할이 무엇인가요? 농촌지도사들은 농업전문기관 및 정부에서 연구한 기술을 보급하고 농민들에게 필요한 연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보급하기 전에 생활개선, 4-H, 농촌지도자 회 등 같은 농업인들 학습단체를 양성하여 새로운 기술을 이 단체에게 기술 먼저 보급하면서 시범 후 효과가 나타날 때 시도군 농업인들에게 직접 보여주면서 보급을 더 수월하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로 이런 보급은 직접현장, 공지사항을 통해 한 곳 에서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농업인을 이끌고 나가면서 다양한 축종과 계층을 이끌고 나가는데 기술력과 잘하는 농업인, 부진한 농업인과 차이를 줄이면서 실력을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떤 정보와 기술을 보급합니까?
Q. 요즘 젊은 사람·귀농·귀촌을 많이 하고 있는데, 교육방식 및 역할이 달라진 점이 있나요? 예전에는 모두 모여 앉아서 이론교육을 강화 했다면 요즘에는 농업인이 원하는 교육을 사전 조사하면서 대학교수, 성공한 농업인, 연구사 등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개설하거나, 현장 실습이 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50~60대는 기존농업을 보수적으로 유지하고자 하며, 30~40대는 배움에 관심이 더 높고 시설하우스 등 기술집약적이며 고자 본 투자를 통해 고소득을 창출을 위한 교육을 선호합니다. 더불어 귀농인 귀촌인들은 쌀농사보단 틈새소득작물 및 고소득 작물에 관심을 크게 보인다고 하십니다.
Q. 농민들이 모르는 농촌지도사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어릴 적 시골에서 자라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박인구 농촌지도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인구 지도사는 누구에게 자랑하기보단, 당연한 일을 하고 있고 자신 혼자가 아닌 농촌지도사란 직업을 알리고 싶다고 하면서 사진촬영을 부끄러워 하시면서 거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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