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지금 비가 옵니다

여의도시인 2010. 6. 8. 03:56

지금 비가 옵니다

                  여의도 시인

 

지금 비가 옵니다

단비가 밖에는 소리내며 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주실 줄 믿었지만

인간의 일기예보에는

그저 10%확률

비나 소나기 표시도 없었죠

그래도 비는 오고 있습니다

믿음은 이러한 것 입니다

단 한 줄기 단비에도

진한 감동이 내려올 수 있습니다

나는 믿어서 늘 감사하지만

모르는 자는 그저 단순한 비일 뿐이죠

그저 자연 현상일 뿐이고 그냥 비일뿐이죠

그런데 나는 너무 감사한 비고

고마운 비고

하나님께서 내리는 비 인줄 너무 잘 압니다

믿은 대로 되는 것이

기도하는 자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남 보기엔 별 것 아닌 것 같다 해도

내게는 용기고 하나님 주시는 사랑입니다

 2010.6.8.03시25분

 드디어 하나님께서는 비를 내게 내려주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이 시기에 내게 단비 주심을 감사하나이다 아멘

 

-여의도 시인-20106.8." 사년전(2007. 오월)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나의기도 들으시고 새벽엔 단비를 주셨던 적이 다시 기억 납니다"를 적다

                             그때에도  농장이전 과정에서 (수목을 이식하는 과정에서) 비가 꼭 필요한 때였지요

                             그 날도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일기예보는 맑겠다고 예보가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비가                          지면을 적시리라"는 말씀을 나에게 주셨기에 나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수목을 이식하였지요

                             그 바로 다음 날 새벽에 단비가 내리기시작 했었습니다

                             이렇게 늘 나와 함께 주님은 같이 해 주시고 계시는데 더 이상 무슨 불평이 있겠습니까

                             지금의 이 짐들은 내가 감당할 짐이기에 주심을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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