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것들

[스크랩] 한지공예로 다과상 만들기!

여의도시인 2010. 3. 26. 07:51

생활개선회 회원, 70여 명이 1, 2조로 나누어서 환한 웃음과 담소를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다과 찻상을 예쁘게 만들었어요. 구경 한번 하실래요?

 

 

기초(뼈대)를  먼저 세워요. 강력한 본드로 단단하게 굳을때까지 잡아주며 붙여 줍니다.
기본 틀이 잘 만들어져야, 튼튼하기에 정성을 다해 만드시네요.

 

 

 앞 뒤로 한지로 초배지를 꼼꼼히게 잘 펴 바르는데, 풀칠을 잘 바르면서 한지 속에 기포가있으면

그곳이 들뜨게됩니다.  해라로 살살 문지르며 잘 바른다음  말려요.

 

 

 한지 초배지가 완전히 마르면 이번에는 검은색 한지로, 정성드려 바른 다음 말립니다.

 

 

사랑하는 딸에게..며느리에게 선물한다고..정성드려 예쁘게 만들어요.

 

 

 전체가 검은 색, 락스를 목장갑에 묻혀 꼭 짜서 살살 문지르고 살짝살짝 두드리며

탈색 과정을 진행하면서 본인이 원하는색을 냅니다.

 

 

 본인 취향 따라 밝게 또는 어둡게 탈색하는데 이 작품은 좀 밝게 탈색을 하셨네요.
이제 작품에 윤곽이 조금 나고 있지요?

 

 

무광 광택제를 바른다음, 말려서 세번을 반복한 다음, 유광 광택제를 빈틈없이 발라주면

 윤기도 나고  반짝반짝 거려요. 마지막으로 그 위에 처음 칠 하던 풀을 다시 한번 칠하면

찻상 만들기 완성이에요.

 

 

 와~  모두들 내 작품에  뿌듯해하고, 기뻐하면서 함박웃음을...
이 작품은 탈색을 좀 많이 한 거예요~ 고풍스럽고 멋있지요?

 

 

제 것은 탈색을 조금 해서 검은 빛이 많이 나네요. 또 다른 느낌의 찻상이 만들어 졌어요.
자~ 이제 완성이 되었으니 봄에  만들어둔 "야생차"를 준비 할께요. 

 

 

우리 야생차 반에서, 산에 가서 직접 채취를 하여 만들어서 동해시, 국제 앙바 엑스포 행사 중에

야생차와 천연염색 실크스카프를 내·외국손님들께 선물용으로  많이 팔았답니다.

 

야생차..맛이 한층 좋아요. 여러분들도 한잔씩...드셔요... 

 

 
 김 명 자(강원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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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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