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집에서 산소치료하고 있는 것이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다
하루 9시간씩 산소치료를 하고 있지만
실상은 24시간 걸린다 보면 된다
기침을 심하게 하시면 산소 콧줄을 꼽고 산소치료하다가
한 두시간 지나다
기침을 다시 하면 산소포화측정기로 산소포화도를 측정하여
산소포화도95이상이면 산소치료기를 끄고 쉬시게 하고
쉬시다 기침이 또 심하다 싶으면
다시 산소치료기를 작동하여
산소치료 다시 시작하는 반복을 24시간 하게 되며
새벽녁 되어서야
콧줄을 빼고 잠간 잠을 취하는 정도로
일과를 한 것이 벌써 1년 6개월
산소치료를 하게 된 것은
기침이 심하던 차에 대학병원진료를 하러갔었는데
기침이 너무 심하여 간호사님께서 산소포화도 측정을 해 보니
산소포화도가 78~76 까지 급격히 떨어졌었고
간호사님께서 급히 휴대용 산소치료기를 처치하여 그날 진료를 받으며
그 날 가정용산소치료기 치료 처방을 받고
그날오후부터 집에서 치료를 시작했었다
물론 처방된 기존의 약들은 정성껏 복용하면서 하루 하루를 지내왔다
치료 받기 전보다는 평균 산소포화도가 좋아 졌으나
급작스레 기침을 시작하면 산소포화도가 뚝 떨어진다
그러면 지체없이 산소치료를 하는 편이다
왜 중간 중간 쉬어가는가 묻는다면
산소치료를 계속하면
콧줄로 통해 농축된 산소를 코안으로 밀어넣는데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코안이 건조해지고
건조가 심하면 도리어 기침을 연속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평소같은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주여 오늘도 평안을 주소소 아멘 ~~~
-여의도시인- 2026.2.14일 적다.
'특발성 폐섬유화증 간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머니 걷기 운동 결산 (0) | 2026.04.03 |
|---|---|
| 코피 (0) | 2026.03.24 |
| 하루 하루 사는 것이 (1) | 2024.03.23 |
| 폐렴 진단을 받다 (2) | 2024.03.09 |
| 내 어머니 기침 멎게 해 주세요 (0) | 202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