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 벗고 가실 때
여의도시인
서둘러 가신 길이 고향 길이셨소
꽃이 피고 새 울던 봄의 그 곳
어둠이라곤
슬픔이라곤 하나 없는
눈물이라고는 정말 없는 그 곳 내 고향
쉬시다가 쉬시다가
다시 만날 때 오소서
만사 접고 쉬시다가
날 보러 꿈에도 가끔 오소서
훠이
훠이
훠이
새처럼 자유롭게 세상일 내려 놓고
기뻐 하소서
기뻐 기뻐 하소서
-여의도시인-2022.1.19."짚신 벗고 가실 때"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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