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석란

여의도시인 2017. 7. 15. 14:55


석란


               여의도시인


잎 하나  다 피

바람이 찾아 오


내 몸의 향기가

저 먼 곳으로 날아  갈즈음


파란 바다가

너울 너울 손 짓을 해


하늘로부터 하얀 뭉게 구름이  떠 오네


벼랑 끝에 발 딛은 나

석란이라

석란이라 부르지


나는 여기 있어

나는 여기에 있어~


-여의도시인-2017..15.가사"석란"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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