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어디에 있느냐
여의도시인
아들아 어디에 있느냐
내가 너를 몰라 그냥 방치하겠느냐
죽을 것 같고
토할 것 같아도
세상은 이기는 자의 것이니라
전쟁의 용사가 핑계를 대면 패할 것이고
이기고자 사력을 다하면 승리할 것인즉
네가 적을 두려워 한다면
이미 너는 그에게 먹힌 것이고
그에게 생명줄을 맡긴 것이라
아들아 주 여호와가 있다
너는 이 든든한 동아줄을 오른팔로 꼭 잡아라
내가 너의 방패가 되고 창이 되리라
창 끝에 그 뾰죽한 것으로
무장한 적진을 모래성같이 뜨거운 바람으로 훼파하리라
아들아 내가 네 입에 불어 넣어 주는 용기로 사탄을 대적하라
내가 너에게 주는 불칼은 진리이고
그 불칼은 적들의 골수를 괴롭도록 쏘아 댈 것이고
적을 소멸하는 광성의 빛이 그 불칼의 검에서 나오리라
지혜의 양식을 먹은 너는 용사이고 장수이며
내 아들들이라
아들아 어디에 있느냐
숲으로 위장한 적의 군사가 온다
바다 밑에 기어서 가만히 고기처럼 적이 온다
그들은 사냥꾼이나
사람이 보기엔 친구같아 보이니라
아들아
이미 전쟁중이니 너는 나가서 싸워라
시작된 싸움을 피하는 자는
그저 저들의 말 발굽아래 무참히 살해 되리라
너는 나서기만 하면 무적의 군대처럼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될 것이다
아들아 아들아
내가 너를 인도하여 적진에서 승리하게 하겠다
아들아
너는 어부의 그물을 어서 손질하라
-여의도시인-2016.6.19."아들아 어디에 있느냐"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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