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각
여의도시인
(1절)
어머니 날 키우시다
내가 속을
자꾸 자꾸 썩이면
새벽마다 날 위해
울며 기도하시고
날 먼저 생각
생각하시며
하루 하루를
열심으로 일구셨어
엄마
천국에는 어때
걱정도 없고
슬픔도 없지
오늘도
그 내리사랑
울엄마 품에
내가
내가 안겨
그리움에 사오
(2절)
고향 언덕 잔듸밭
내가 올라
자꾸 꿈에 보이네
새벽마다 날 위해
울며 기도하신 분
날 먼저 생각
생각하시다
하루 하루를
말씀 지켜 사신 어머니
엄마
천국에는 어때
걱정도 없고
슬픔도 없지
오늘도
그 내리사랑
울엄마 품에
내가
내가 안겨
그리움에 사오
-여의도시인-2016.6.10.'엄마생각"을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