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축제들이 몇개씩은 있는데요~
무주군에도 사과, 철쭉, 천마 등등 많은 축제가 있지만
단연 무주군의 대표축제는 반딧불 축제입니다.
올해도 반딧불이의 활동시기에 맞춰 6월 8일부터 16일까지
반딧불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반딧불이라는 천연기념물을 이용한 반딧불축제!
올해로 16회째가 되었습니다.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시작된 반딧불 축제~~
가까운곳에서 벌어지는 행사인 만큼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어딜가나 먹을 거리가 빠지면 서운하죠~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각국의 요리를 맛 볼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각국의 요리사들이 직접와서 하는 요리로
싸고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요리들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반딧불이는 어두워져야 그 불빛이 보이기 때문에 탐사가 주로 밤에 이루어지구요~
서식지로 가야 볼수 있어 이렇게 따로 인터넷과 현장매표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줄을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섭다리~
밤이면 다리 가장자리에 반딧불처럼 반짝이는 조명을 만들어 넘 이뻐요~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저의 관심을 끄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것이라 신기하기도 하여 잠시 머물러 보았습니다.
반딧불이와 같은 딱정벌레목인 장수풍뎅이~~
곤총체험 농장을 운영하고 계시는 사장님 내외분이 귀뜸을 해 주십니다.
얼마 전 귀농 귀촌 행사에도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받으셨다고...
초등학생들 교과서 내용에도 많이 나온다는 장수풍뎅이..
요즈음 어린아이들이 취미거리로 많이 기르고 있는 추세라네요~
장수풍뎅이 암수의 모습입니다.
머리모양의 생김새가 완전 달라 보입니다.
어릴때의 모습도 성충과 닮아 있네요.
톱밥속에서 키워지고 있었습니다.
요건 장수풍뎅이 먹이통입니다.
요것이 구멍 부분에 넣어 장수풍뎅이가 먹게 되는 것이라네요
우리들이 먹는 젤리와 비슷해 보였는데 조금 다르다고 하십니다.
우리들이 먹는것을 주어도 상관이 없다네요~
요렇게 포장이 되어 판매가 되나봐요~
애벌레의 먹이로는 톱밥이 이용되었습니다.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들이 손수 밥도 주고 길러도 보고
부화과정까지 관찰할 수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
아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서 나오려는데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묘종 묘목 심기체험과 전시 판매를 하는 곳이 보이네요...ㅎ
농촌진흥청 주부블로그 기자라 그런지 이런곳에서 만나니 더욱더 특별하고 반갑습니다.
한걸음에 달려 가 보았습니다.
농진청 블로그에서 보았던 화분에 기르는 딸기 관하가 보입니다.
분홍빛 꽃잎이 얼마나 앙징맞고 이쁜지요~
흰색의 딸기꽃만 몇번 보았던터라
분홍빛깔의 딸기꽃이 넘 이쁘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자태에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 봅니다.....ㅎ
어디 놓아도 잘 어울릴것 같은 관상용 딸기화분 관하~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마구마구 ....ㅎ
어디 놓아도 잘 어울릴것 같은 관상용 딸기화분 관하
아직은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중화가 되어 조금더 저렴해지면 로열티 걱정도 없고
일년내내 꽃을 볼수 있으며 식용까지 가능하다 하니
앞으로 그 인기가 점점 더 높아 질것 같다는 생각이 ......ㅎ
현재 시판되는 관상용 딸기는 꽃이 하얗고 겨울부터 봄까지만 딸기가 맺히게 되는데
꽃은 화려하지만 과실 착과가 되지 않거나 기형과가 많이 발생한답니다.
작은 화분에 한개의 화방이 피었을 때 판매하고 이후 연속으로 화방 출현이 되지 않아
결국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가장 크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 도입된
외국산 관상용 딸기인 붉은 꽃의 "프리구딥로즈"와 분홍 꽃의 "핑크팬더"는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관상용 딸기 관하는 10년의 연구끝에 순수한 국산 기술로 개발되었으니
로열티 걱정없고 연중 분홍색 꽃이 피어 실내 관상용으로도 매력만점~!
게다가 관상용 품종 중 유일하게 먹을 수도 있고
또한 사계절 내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일석 사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블로그 쵸니>
여기서, 딸기잼 만드는법 공개~!
딸기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꼭지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약한불에서 끓이기 시작~
어느 정도 국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딸기량의 60~65%의 설탕을 3회에 나누어 넣고..
센불에서 끓이면서 으깨어 줍니다.
반 정도 졸아 들면..
물에 잼을 떨어 뜨려 보아 젤리점을 판정~~
퍼지지 않고 그대로 밑바닥까지 떨어지면 잼 완성~
오래 두고 먹으려면 미리 소독하여 말려 두었던 병에 담아 보관하면 돼요~
요렇게 이쁜 그릇에 담아 선물해도 굳~~
딸기는 저장하기가 어려워 딸기가 많이 나올때 잼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딸기 화분을 키우거나 선물한다면 직접 돌보고 키우는 재미와
따 먹는 재미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10여년의 연구끝에 개발한 우리 딸기 관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로의 수출까지 많은 활약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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