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떠나야 할 때를 알아
여의도 시인
싸늘한 그대 눈빛을 내가 못 느낄 것 같나요
떠나지 않으려고 해도
더 머물 수가 없을 것 같아
누가 날 이 렇 게 살으라 한 것 아닌데
괜히 가슴만 아파 오네요
선택을 해야 할 것이 지금 있 다면
헤어져야 한다는 걸 느 껴
내 마음을 여기에 놓고 가
여기에 그냥 놓고 가
떠 날 래
나는 떠 날래 미련 없 이 떠 날 래
그대 눈 빛을 보면서 나도 괴로 웠 어
식어진 사랑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지
이 제 나도 떠날래 떠 날 래
-여의도 시인-2012.2.18"나도 떠나야 할 때를 알아"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