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야
여의도 시인
청자야 청 자야 너를 보고 싶 어
산골로 이 산골로 흙 찾아 물 찾아서 너를보려고 왔 건만
이제 가까이서 안아보니 너 고와서 시집을 보내야 겠네
내가 빚고
내가 굽고
내가 너를 가마 앞에서 마주 하니
그 맑은 빛에 한 시름을 녹이며
보 낸 내 청춘 험란세월이 안 아 깝구나
청 자야
너를 사랑해 줄 사람 어서 따라 가 거라
하나뿐인사랑에 하나 뿐인 너를 내가 보내면서
사랑한다 사 랑 한다 청자야
싸립 문밖까지 내가 내가 배웅을 하 마
-여의도 시인-201.29."청자야"를 적다
청자를 의인화 한 가사 민요풍으로 제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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