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정마다 된장 없는 집이 없지요~
시골집에는 묵은 된장들이 많이들 있습니다
일명 된장 우거지로 맛있는 시금장을 만들어서
올여름에 상추쌈에 고추 푹 찍어서 더위를 이겨볼 생각입니다~
콩을 불려서 두시간 푹 삶았습니다~
콩과 보리는 삶고 밥을 하면 배가 늘기때문에 반으로 줄여서 준비하세요.
보리밥입니다
국산누룩입니다
황국메주가루(보통 메주가루도 가능) 입니다~
4년 묵은 천일염이구요
잘 띄운 청국장 가루예요~
항아리의 된장..
맛있게 익은 시금장입니다.
맛나보이지요?
아래 레시피대로 하면 17%의 염도가 나오더라구요.
가정마다 맛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소금 넣는 것은 재량에 맡겨야 될꺼예요~
충남 태안에 계신 홍상금 기자님께서 생활개선회원님 30명을 모시고
저희 농장으로 시금장 체험을 오셨습니다~
멀리서 오신 분들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이예요.
<된장우거지 발효>
재료 비율 : 된장우거지3kg, 콩 삶은것 900g, 메주가루 300g, 소금 300g, 물 16리터
보리 삶은것600g, 재래누룩(국산)150g, 소주 한잔 정도, 청국장가루 300g
이렇게 준비해서 담아보면 상당한 분량으로 늘어납니다.
발효온도는 28~32 정도의 온도에서 1달 정도. 추우면 더 길어지겠지요~
심심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소금분량을 조정해서 익은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올여름 맛난 쌈장대용으로 보리밥에 열무김치넣고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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