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두고 아무 생각 안할래
여의도 시인
아무말 없이 너는 떠나 가
붙잡지 못할 사정에 난 그저 안녕을 하고싶어
돌아서 가는 너를 보면 지나간 추억 떠 올라
봄이오면 꽃과함께 피어났던 그 얼굴
낙엽지던 거리를 같이 거닐던 너와 나의 모습이
그 만남 끝이 나의 잘못이었어
잘 견뎌 낼거라 나는 믿어
내가 없어도 넌 웃으며 잘 살아
슬픔은 내가 혼자서 모두 안고갈테니
사랑 뒤에 오는 이별 내앞에두고서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 할래
너 없이 산다 는 생각 지금은 안 할 래~
-여의도 시인-2011.7.8."이별두고 아무 생각 안할래"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