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민들레, 제비꽃차 만들기~

 

 봄이면 늘 만드는 꽃차..
올해 시작은 민들레와 제비꽃부터 시작했어요~

 

 민들레와 제비꽃을 도로에서 많이 벗어난 깨끗한 지역에서 따다가
깨끗하게 씻고 소금물에 담가 두었어요.

 

 거의 발견하기 힘든 흰민들레 군락지를 만나 어렵게 흰민들레까지 ....

 

 물기가 빠진 민들레와 제비꽃을 건조기에 말립니다.
여러가지로 만들어 보았지만 간단하고 깨끗하게 만들수 있어 건조기에 말리죠..

 

 밤에 돌려 놓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이렇게 작아졌어요.
제비꽃은 망에 빠질듯 ...

 

 흰민들레 역시 곱게 말려졌어요~~

 

작년에 말려둔 꽃차 ..
율피, 쑥, 민들레잎, 아카시아, 찔레꽃, 목련, 으름덩굴잎, 칡꽃, 인동덩굴,국화...등등...
이웃과 나눔하면서 마셨는데도 아직 남아 있네요.

 

 올해 새로 말린 민들레차를 마셔 봅니다..
눈으로 마시며 향기에 취하는 꽃차....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듯 기운을 얻는것 같아요.

 
맨처음 꽃차를 우릴때는 화려함으로 마시고
두번째는 그윽함으로 마시고
세번째는 빛바린 아름다움으로 마신다.
네번째는 순수함으로 마시고
마지막으로 자연이라 생각하고 마시게 된다.

[마음 맑은 우리꽃차 -송희자글 中]

 

 

민들레차는
비타민C 를 많이 함유하고 위를 보호 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배뇨가 잘 되며 혈압을 내려 주는 효과가 있다.
민들레차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신경통도 예방 할 수 있다고...

 
제비꽃차는
오렌지보다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고 소염작용이 뛰어나며

자기 전 30분 전에 마시면 불면증이 없어진다.
민들레차와 비슷하게 관절염, 변비에 좋으며..

간염, 구토, 종기 특히 생손 앓는데 바르면 빠르게 낫는다고 한다.

 

강 정 임(충남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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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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