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돌아 갈 때가 됐나봐
여의도 시인
이젠 돌아 갈 때가 됐나 봐
나는 고향으로 어서 가려해
마음 무거울 때 불어주는 언덕의 바람
외롭지 않게 쏟아지는 밤의 별 빛
나는 돌아 가려해 이 곳에선 외톨이지만
나는돌아가려해 나를 아는 사람들 많은 그 곳에
가서 가서 나의 보고펐던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귀속말 (보고싶었다 친구야)을
할까 봐 할까 봐 이젠 돌아 갈 때가 됐나봐
-여의도 시인-2011.1.25."이젠 돌아 갈 때가 됐나봐"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