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칠(7)회 음(소리) 가
여의도 시인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저무는 강가에 나아가 지난 사랑을 생각해본다
누구처럼 아름답기만 했는가
나도 살아와 봤지 않느냐
나도 열심히 살지 않았느냐
세상의 허무가 아침 물 안개처럼
음 음 음 음 음 음 음
피어올라
피어 올라서
겨울 눈 꽃처럼 여인네 머리카락 꽃이 되어가네
거칠어진 숨 소리가 백발노래가 되었으니
음 음 음 음 음 음 음
내가 남들처럼 잘 살아 왔었느냐
음 음 잘 살아 왔었느냐 음음음음음
돌아보니 너나 나나 다른 것이 별로 없구나
너나 나나 사랑 이룸을 잘 몰랐네
잘 몰랐네
음음 음음음음 음
허나 가세 허나 가세
잘못 살았어도 허나 가봄세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여의도시인 - 2011.1.17."돌아보니 인생은 허무하고 서로 사랑 이룸에 소홀했음을 알게 됩니다" 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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