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그대 였으면 좋겠어요

여의도시인 2010. 6. 17. 09:25

 

그대 였으면 좋겠어요

                       여의도 시인

 

언제쯤인지 나도 잘 몰라요

만난다는 약속도 없었구요

별이 빛나는 밤

달빛이 환하고 벗꽃이 웃어주는 그런 봄날 아니어도

꽃처럼 눈이 내리는 공원의 한 모퉁이 벤치

그대 였으면 좋겠어요 그대 였으면 좋겠어요

 

언제쯤 당신을 만날수 있나요

좋아한단 고백도 못했구요

억새 많이 우는 밤 

나혼자 그대를 사모해 불러보는  그런 추억 아니어도

고무신 벗어 놓는 댓돌 초가집 정원 옛날의

그대 였으면 좋겠어요 그대 였으면 좋겠어요

 

-여의도시인- 2010.6.17." 그대 였으면 좋겠어요"를 적다

                   지나보면 옛날이 더 순수하고 소박했던 것을 자연히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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