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것들

[스크랩] 버섯, 요리와 예술을 만나다

여의도시인 2010. 5. 19. 00:30

매년 5월 10일은 무슨 날일까?
바로  ‘버섯데이(버섯의 날)’ 다. ^^

 

이유는 여러 가지다.

 

버섯은 5세 이전의 아동에게는 좋은 영양원, 50세 이전의 성인에게는 맛있는 식품, 50세 이후의 장년층에게는 몸에 좋은 건강식이 된다는 취지다. 또한 버섯에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50가지나 있다고 한다.

 

그래서 5월 10일은 버섯데이!!

 

 

농촌진흥청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버섯데이를 기념해 ‘버섯, 요리, 그리고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12~13일 과천경마공원에서 버섯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버섯산업 발전과 버섯소비 촉진을 위해 버섯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버섯의 이로움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수 농촌진흥청 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버섯산업은 60~70년대부터 45여년이라는 역사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 버섯산업이 당면한 로열티 대응 신품종 육성, 유통구조 개선, 소비확대와 경영비 절감 등의 기술개발과 현장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국내외 여건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과 박람회 행사를 통해 버섯산업이 미래의 녹색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들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박람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버섯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경숙 씨도 함께 했다.

 

 

 

내외빈들이 버섯 박람회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다양한 전시물 관람과 함께 버섯요리 시식을 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버섯산업 배가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비롯해 그동안의 버섯 연구성과 전시, 버섯요리 시연 및 버섯 생산물·가공품 품평회, 요리 경진대회, 그리고 60여명의 유명 화가들의 버섯그림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었다.

 

버섯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버섯과 버섯가공품, 버섯요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버섯박람회장에 전시된 다양한 버섯 품종들과 우수한 버섯품종 선발을 위해 품질을 평가하고 있는 심사위원의 모습.

 

 

다양한 버섯을 이용한 예술작품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버섯장아찌, 버섯초, 버섯바이오젤, 버섯차, 버섯비누, 버섯스낵 등 버섯을 이용한 가공식품들.

 

 

정구찬 갤러리는 ‘버섯 그리고 미술’의 주제로 대중과 더욱 가까이 접근해 보고자 버섯과 미술의 만남을 기획, 다양한 버섯 관련 그림을 전시했다.

 

 

 

이날 요리명장인 한춘섭 교수와 이순옥 한국조리기능장회 회장은 느타리, 새송이, 팽이, 양송이, 표고를 이용한 샐러드, 강정, 감자전, 버섯생불고기를 선보여 버섯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도 일반인들의 버섯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심포지엄에서는 버섯기능성을 이용한 식의약품 개발 잠재력을 확인하고 경영비 절감 등에 의한 버섯산업 증대 방안, 버섯요리의 대중화 전략, 식품공전과 버섯가공품 개발 전략, 아파트 베란다에 예쁜 버섯 가꾸기, 버섯 폐배지를 이용한 가축 사료화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버섯 생산자들이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준비한 '버섯 나눠주기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버섯요리를 맛볼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생산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줬다. 또 유치원생들이 버섯을 직접 키워볼 수 있는 버섯체험교실과 많은 국민들이 외국 여행에서 담아온 '세계버섯풍물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유영복 농진청 버섯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버섯과 관련한 모든 행사를 총망라하여 산학연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으고 도시 소비자에게 버섯을 잘 알림으로써 버섯산업이 녹색 미래 산업으로써 전 세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버섯은...

건전한 식생활을 위한 필수품 버섯 보약과도 같다. 365일 먹는 아삭한 보약 버섯! 버섯이 있어 삶이 즐겁다. 건강백년을 위한 웰빙식품 버섯이 내 몸을 살린다.
버섯은 자연의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 버섯은 나의 건강을 지켜주는 지킴이.

 

 
 이 태 옥(경기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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