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물속의 빛그림자

여의도시인 2010. 5. 5. 21:48

 

물속의 빛그림자

                  여의도 시인

 

너도 나처럼 이 밤을 외로움으로 혼자서 보내니

너도 나처럼 그저 생각도 안하는 거니

별이 뜨고 달빛이 내려 비쳐도

너도 나처럼 바라보고 있는거니

왜 바람처럼 안 나오는 거니

너도 나처럼 너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는거니

안 온다면서

잊었다면서 그저 울고만 있나

너도 나처럼 너도 나처럼

기다려

내가 너의 곁으로 달려 갈께

너도 나처럼 달려

달려

너도 나처럼 아무생각도 지금은 안하는 거야

 

-여의도시인- 2010.5.5."젊은 순수한 사랑 정말 아름답습니다"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