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를 향한 에코패션!!
3월 대구에는 큰 국제 행사가 치러졌다. 2010대구국제섬유박람회
'2010프리뷰인 대구'는 세계적인 유행경향을 예측하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여 제안하는 국제적인 섬유소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능성 섬유와 신개발소재 중심의 제품을 선보이고 생산업체와 바이어에게 품질과 가격 등을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세계적인 섬유도시 대구의 명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구섬유산업의 홍보 등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이번 박람회에서 특히 에코섬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270여개 업체와 세계 여러나라 바이어 1,000여명이 참여하여 역대 이래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
천연염색 분야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여 각 업체마다 다양한 색깔을 내고 세계를 향한 발돋음을 하고 있다. 우리 참색내기도 매년 참가를 하여 감각을 익히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참색내기는 360도 회전 치마를 컨셉으로 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고 주목을 받았다. 위의 작품은 밤송이 등의 재료를 이용, 염료 추출하여 그림을 그린 것이다.
화가 출신도 아니고 전공자도 아닌 아줌마의 그림솜씨다. 이 작품의 회원은 60대~~
붓으로 칠하고 또 칠하여 견뢰도를 높이고...... 이러한 작품들은 미술업계에서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대학교 전공 교수님들도 펼쳐보고 사진찍고 ㅎㅎㅎㅎ
치마에 맨드라미 꽃밭을 그렸다. 입기 아까운 작품이라 할수있는데 이러한 작품은 여러분야에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다. 재료는 밤송이, 소목, 실크 등등...
치마에 붓염하여 하나의 미술품이 되었다. 실크천에다 밤송이등 주로 부산물과 한약재를 이용하여 만든 천연 소재들이다.
봄날에 살랑살랑 .....입으면 마리린먼로처럼 될거예요 ㅎㅎㅎ
많은 업체와 관계자들이 관람을 하고 특히 한복업계에도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들도 ㅎㅎ 이러다 대박이 날란가 모르겠네~ ㅎㅎㅎ
가방은 6만원, 치마는 50만원에 팔렸다.
천연염색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여 작품들과 소재들을 선보이고 있다.
IT와 패션의 융합이라..... 대단한 관심들이다. 기능성 옷인데 옷을 입으면 전기가 들어와 인터넷도 할 수 있고 빛도 낼 수있는...
태양열을 이용한 가방도 등장~!
장거리 야외활동 시에 모든 휴대전자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세상은 첨단 과학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천연염색 에코 패션도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참색내기는 박람회 참가로 큰 성과를 이뤘다 머지않아 국제적인 행사에도 참여할것 같다.
세계를 향한 에코 패션의 열망은 곧 실현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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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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