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4월이 오는 문턱에서

여의도시인 2010. 3. 24. 19:34

 

4월이 오는 문턱에서

                    여의도 시인

 

어쩜 그립다고 편지할 걸 그랬어요

주소없이 날아 온 문자에 나는 그저 보고싶다 말하지요

너는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니

그저 계절마다 왜 내게 고독함을 소리없이 보내니

어쩜 사랑한다 말할 걸 그랬어요

어쩜 니가 보고파서  날마다

날마다....

어쩜 나는 그대를  잊지 못했나 봐요

사월

사월이 오고 있어요

 

-여의도 시인- 2010.3.24."사월이 오는 문턱에서" 를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