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록달록 전통 오색쌀엿강정 만들었어요..
강정하면 남녀노소 누구나가 다 좋아하는 간식거리인데요~
천연재료들로 색도 입히고 견과류로 영양도 더한 고급스러운 강정으로 변신을 하여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그만이죠...^*^
맛도 좋고 모양도 이쁘고 선물하기도 좋은 강정!
집에서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요??
강정을 만드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뻥튀기한 쌀로 만드는 법
2. 방앗간에서 쌀을 쪄서 집에 가져와 말려 사용하는 법
3. 집에서 쌀을 죽처럼 쑤어 말려서 사용하는법
편리한 방법으로 하시면 되겠죠...^*^
오늘은 3번째 방법인 전통방식으로 해 보겠습니다.
팬에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엿물 넣은 후- 불을 켜고- 끓기 시작하면 계랑해 놓은 쌀과 견과류 넣어준다
**시럽 끓이는 법**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졸이다가 설탕이 다 녹은 다음 물엿을 넣고 끓여 시럽을 떠 보았을 때 고드름이 생길 정도로 줄인다. (약간 덜 졸여도 튀긴 쌀과 시럽으로 졸일때 조금더 졸여 농도를 맞춰도 됨)
봄, 가을, 겨울 : 물 1, 설탕 3, 물엿 9
여름 : 물 1, 설탕 4, 물엿 9
여름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설탕이 조금 더 들어간다는 거 기억 해 주세요!!
말린 쌀알을 220도의 기름에서 쌀알이 활짝 일어나도록 튀긴 후 체반에 건진다.
건지는 체도 여기서는 일자를 썼는데 와이자(Y)의 손잡이가 좋대요~
보통 온도계가 없으니 기름에 쌀알을 하나 넣어보아서..
끝까지 가라 앉았다 떠오르면 160도
중간정도까지 까라 않았다 떠오르면 170도
가라않지 않으면 200도
가라않지 않고 바로 쫙 퍼지면 220도
이렇게 보면 됩니다~
220도는 기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할 무렵 쌀알이 가라앉지 않고 바로 쫙 퍼집니다.
신문지룰 두껍게 깔고 그 위에 키친타올을 깐 다음 튀긴쌀을 올려 기름을 제거
튀긴쌀을 예쁘게 색깔을 만들기 위해 노란색은 치자나 유차청 다진것, 붉은색의 딸기가루나 백련초가루, 녹색의 시금치즙이나, 녹차가루, 부추즙, 호박씨 다진것, 까만색의 흑임자, 나머지는 땅콩을 다져넣어 다섯가지 색을 준비합니다.
*보통은 묵은것 보다 햇것이 좋은데요 치자는 묵은것을 사용해야 됩니다. 햇것은 우려내면 녹색이 나오고 묵은 것을 써야 예쁜 노란색이 나옵니다. (재료는 냉장고 형편에 따라 그냥 있는 것으로 대체가능...)
땅콩을 대충 다져 넣고 시럽에 쌀과 버무리는 모습입니다.
두꺼운 냄비에 시럽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졸인다음 튀긴쌀과 각각의 부 재료들을 넣어 어느정도 저어주다 덩어리가 지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재료뿐만 아니라 후라이팬도 같이 돌려 줍니다. 내용물만 돌리지 마시고...
한 덩어리가 된 느낌이 나면 강정틀에 비닐을 깔고 (비닐에 식용유를 발라 붙지 않게)쌀엿강정을 쏟아 부어
재빨리 모서리 부분부터 채워준 다음 나머지도 골고루 꾹꾹 채워준다음 밀대로 밀어 굳힌 다음 두께 1.5cm, 가로 4cm, 세로 1.5~2cm 정도의 크기로 썰어 줍니다.
딸기가루로 붉은색, 호박씨로 파란색, 유자청으로 노란색, 땅콩으로 흰색, 흑임자로 검은색
완성!!
접시에 색깔별로 이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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