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은행나무 사랑

여의도시인 2009. 9. 27. 17:41

은행나무 사랑

               여의도 시인 작사

 

그대가 웃어요

내 말 한 마디에

 

그대가 기뻐해요

내 몸 짓 하나로 살아 났어요

 

내 손가락의 바람을 그대가 음미해요

그런데 나는 그대 곁에 있을수가 없쟎아

 

그래도 좋아해

멀리 있는것 알아요

서로가 다정하게 바라볼수 없지만

 

느낌으로 알아요

숨 소리로도 알아요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걸

 

이 하늘 어디에서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거예요

사랑해요

잘 살아요

은행나무처럼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요

 

천년을 두고서 님을 평생 기다려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은행 나무처럼

 

한 곳에서 기다려요 은행 나무의 사랑~

 

-여의도 시인-2009.9.27. 떨어져서도 사랑하는 은행나무처럼...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