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질긴 인연

여의도시인 2020. 10. 28. 16:54

질긴 인연

          여의도시인

 

떨어질거면 어서 떨어지지

멀어질거면 어서 멀어지지

눈물 흘리도록 심장 찢도록

따라붙는 꼬리표 같은 기억

참 질기다

참 억세다

잊을 수가 없네

지새우다보면

나 오늘 잠은 다 잤네

그대 품 안기네

 

-여의도시인-2020.10.28."질긴 인연"을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