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노래가사모음

숯 검댕이 같은 사랑

여의도시인 2018. 6. 1. 00:51

숯 검댕이 같은 사랑

                    여의도시인


시커멓게 시커멓게 내 속이 시커멓게

쇠 돌덩일 매일 던져줘서

남 몰눈물짖게한 두 얼굴의 남자야


사랑한게 감옥 갈 죄인가

밤마다 날 외롭게 외롭게 한 남자


잘 가라 놔 줄란다

당신도 이젠 자유다


숯 검댕이같은 사랑 잘도 가져 가거라


나도 사랑받고 사랑받고 살란다


-여의도시인-2018.6.1.가사"숯 검댕이같은 사랑"을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