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스파 복용시 주의할 점
피레스파 복용시 주의할 점
여의도시인
피레스파를 복용할 정도라면
옆에서 간병하는 보호자는 정말 애가 탈 정도로 환자의 쾌유를 바라는 사람이 되어 있다
왜냐면 옆에서 그 병을 지켜보는 이는 참으로 환자를 대신하여 아파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애처롭게 그 고통을 느낄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막상 호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숨을 제대로 쉴 수 있다는 것이 그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게 되는 날이 점점 늘고
세상인내를 새삼 배우며 하루 하루를 그렇게 살게 된다
피레스파를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세상에 좋다는 정보에 따라 이 약 저 약을 찾아 드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진단 받기 전에 복용하던 한약등을 금하는 것이 좋고
각종 영양제도 의사와 상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나는 하두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영양제를 사 드리려고 약사와 상의해 본 적이 있다
약사는 피레스파 복용에 더 신경을 쓰고 비타민제가 필요하다 싶으면
제 철에 나는 귤이나 딸기등,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게 더 낫다고 말씀하셨다
그 이후로는 영양제, 한약등에 연연하지않고 어떻게 하면 식사량을 늘릴까만 생각하며
<환자용 복용안내서를 >수시로 참고하며 생활화 하고 있다
피레스파의 복용법은 환자의 상태의 따라 달라 질수 있고
용량과 횟수는 담당의사가 지시해준대로 복용해야하며
피레스파는 원칙적으로 식후에 복용해야 하나
복용시 위장장애( 메스꺼움,구토, 위불쾌감 등)를 느낄 경우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 바로 약을 복용하면 이러한 증상이 경감 된다고 <환자용 복용 안내서>에 나와 있다
나의 어머니는 식전 1시간전에 제산제를 드시고 1시간 이상 경과후 식사를 하고 식후 30분이 지나 파레스파,등을 복용하신다
지금까지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 약을 드시면 원래 속이 안 좋은 느낌이 오니까 그러려니하고 식사를 하셔야 해요"
속이 안 좋아 밥을 못 먹겠다고하시는 어머니께 자주 드리던 말씀이다
피레스파는 초기 1회1정,1일 3회로 복용하게 되나 전적으로 의사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하게 된다
1회 3정,1일 3회까지 증량할 수도 있다고 <환자용 복용안내서>에 나와 있다
식전에 가벼운 운동이 식욕을 증진 시킬수 있다고 했고
세끼를 꼭 드시는 것보다소량으로 자주 드시는 것이 좋다고도 나와 있다
그리고 외출시엔 자외선 차단제를 노출된 피부에 꼭 발라서 <광과민증>을 예방하라고도 나와 있다
요즘같으면 긴소매 긴바지 양산이 필수
간병인은 수시로 <환자용 복용 안내서>를 읽고 실천해야만이 환자에게 올바른 케어를 할 수 있다
워낙에 예후가 안 좋다고 소문이 나 있기에
"어서 나야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 사람의 생각
그러나 폐 섬유화증은 당뇨약 드시듯 꾸준히 오래도록 복용하며 이겨내야 할 인내의 병이다
단숨에 치료되는 약은 지금 현재 없다
그런 약이 곧 나타난다해도 환자용 복용 안내서는 필수 참고해야 하는 것이다
참 나의 어머니
주일 예배 3주째 다녀 오실 정도로 기침은 가라 앉았네요
제 철에 나는 과일과 음료로는 두유 특히 호두, 견과류가 들어간 두유를 자주 사서 놓고 드시는데요
호두가 폐에 좋다고하여 이왕이면 하고 자주 사서 본인이 수시로 드시도록 합니다
그러나 이는 저의 어머니 체질에 맞는 것이고요
지병인 심장병을 고려하여 열 내는 식품은 피하는 편입니다
환자 자신의 또 다른 질병과 체질등을 고려해서 과일은 수시로 드시면 회복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폐섬유화증이 있어서 기침을 심하게하면 심장에도 안좋다고하니
갑작스레 건강이 안좋고 숨이 차다면 호흡기내과뿐만 아니라 심장내과에 가서 예방차원에서 검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피레스파에 자몽은 피하는 것은 다들 아시죠
개고기,한약, 생선회,자극적인 음식,기름진 음식 드시고 싶으시더라도
기침이 잦아 드실 때 까지는 참고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없어지면 기호에 맞게 커피는 하루 1잔 드셔도 돼요
못 먹어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더 나을 테니까요
<환자용 복용안내서 > 비치 해놓고 수시로 참고하세요~~~
참 피레스파 건강보험 되니 약 값에 겁 먹지 마세요^^
-여의도시인-2016.8.26."피레스파 복용시 주의할 점"을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