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폐 섬유화증 간병일기1
특발성 폐섬유화증 간병일기1
여의도시인
어머니께서 대학병원 진단에서 특발성 폐섬유화증 진단을 받은지 두달 보름이 지났다
그동안 폐섬유화증 치료제 피레스파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오는 6월7일 대학병원을 방문하여
처음했던 것처럼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 것으로 진료 예약이 되어있다
얼마나 좋아졌을까 기대를 해 본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예후가 안 좋다고는 하나
더 악화되지않고 치료되었으면 하는 것이 보호자의 심정이다
어서 좋은 약과 치료방법이 서둘러 나왔으면 싶다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한약복용도 중단하고 오직 처방해준 양약을 복용하면서
기름진음식,개고기,한약,커피,생선회,자몽,등을 피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신약개발이 시작되어 임상실험중인 치료제가 있는 것을 알게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
피레스파도 보험적용이 안될 때에는 약값이 만만치않아서 약값 부담이 매우 컸었다고 들었는데 출시될 신약도
처음엔 그렇지 않을까
그렇더라도 좋은 신약 어서 어서 많이들 나와 곳곳에서 "나 병 다 나앗어요" 하는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대학병원 갈 때에 버스를 타고가는데
버스 안에서 기침을 하시는 어머니를 보는 승객들의 눈치
독감환자로 오인되는 상황이 안스럽지만... "에구 그래도 또 버스를 타야 하겠지"
폐섬유화증은 독감 후유증으로 올 수도 있고
먼지 많은 환경, 화학에 노출되는 환경, 방사능에 노출, 약물중독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이다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곳에서 살고, 좋은 곳에서 일하고,
좋은 곳에서 쉬면, 또 스트레스 안 받고 몸 안 아프면 안 걸릴 수 있는 그런 병
그러나 현실은 폐섬유화증 치료제는 전무한 무서운 병이다
좀 더 기다리면 반드시 좋은 치료제가 나올 수 있는 병이겠고
죽고 사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하니
병 낫겠다는 각오와 그 심정으로 싸우면 이길수 있는 병이다
"주 여호와여 폐 섬유화증을 고쳐 주소서 그리하여 밤에 잠 못 자며 심한 기침을 하는 환자들이 더는 없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여의도시인-2016.6.5."특발성 폐 섬유화증 간병일기1"를 적다.
팁: 지금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병들어 아프신 것은 과거 어렵던 시절 너무 고생스럽게 열심히 사신 것이 병이 되어 노후에 나타 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폐섬유화증은 전염병이 아닙니다
폐섬유화증 환자들이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폐 섬유화증 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급속히 악화 되기때문에 환자건강과 예방차원에서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