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것들

[스크랩] 인삼을 화분에 재배하면 버릴게 없어요~

여의도시인 2012. 6. 27. 09:33

이제는 상추, 고추처럼 인삼도 도시농업 할 수 있습니다!

 

 

인삼은 일반 관상용 식물과 달리 재배가 까다로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인삼과에서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인삼 화분 재배에 알맞은 상토와 인삼 고르는 방법, 심는 방법, 물과 빛의 관리 등

화분용 인삼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1. 인삼 고르는 방법
화분재배에 적합한 인삼은 3∼4년생 어른 엄지손가락 크기(직경 2∼3cm)의 인삼뿌리를 심는 것이 좋은데 반드시 인삼머리(뇌두)가 살아있는 인삼을 골라야 합니다.

 

2. 심는 방법
인삼은 뿌리가 길기 때문에 화분 높이는 20cm 이상인 것이 좋으며 화분에 넣는 흙은 시중에 판매되는 인삼 전용 상토 30 %와 깨끗한 산흙 70 %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흙을 구하기 어렵다면 인삼 전용 상토만 사용해도 되나, 일반 원예용 상토는 잎의 가장자리부터 마르는 생리장해가 발생하기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에 인삼을 심을 때는 제일 밑에 자갈을 2∼3cm 정도 깔고 그 위에 흙을 넣으면서 인삼을 심습니다. 흙은 화분 높이의 80 % 정도까지 채우고 흙이 마르지 않게 짚을 덮어줍니다.

 

3. 물과 빛의 관리
인삼의 생육 적정온도는 25~30℃로 인삼화분을 둘 때는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은 피하고 통풍이 잘 돼 서늘한 곳이 적합합니다. 또한 관리 시에는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잎이 시들기 전, 보통 2∼3주에 1회 정도 줍니다. 자주 주는 것보다는 한번 줄 때 화분 밑에 물이 나올 정도로 충분히 줘야 하며 물을 줄 때는 잎이나 줄기에 닿지 않도록 흙 위에 줍니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김영창 연구사는 “인삼 화분을 관상용으로 재배함으로써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상 후에는 수확해 뿌리부터 잎,

열매까지 다려먹거나 삼계탕 등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인삼 외에도 화훼 원예기술의 발달로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내식물이 많습니다. 

 

지난 2012년 조경박람회에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공간을 목적으로
정원부문에서는 정원용품과 꽃, 묘목, 화훼 원예기술, 

그리고 가공 플라워, 드라이 플라워, 인테리어 소품 등이 전시 되었습니다.

 

 ‘한국 도시녹화 농업회사법인 지웨이브‘에서는 가든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신발에도 심을 수 있고요.
도시농업을 꼭 텃밭에 하라는 법은 없는거죠? ^_^

 

‘산수경’ 회사에서는 화분과 어항을 결합한 벽걸이 조경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음이온과 산소가 뿜어져 나와 머리를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주)국제화훼원예디자인 협회‘에서는 키친가든을 제안했습니다.
작품 제목은 ‘파릇파릇’으로, 쉽게 가정에서 따라할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주머니에 식재된 원예용 고추는 꽃만큼 이뻤습니다. 

 

싱크대 전시 공간은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전자, 대야, 접시, 냄비 등을 활용한 정원을 제안했습니다.

 

바다 속 해초 같은 위 사진은 다육이를 조개껍질에 심은 것입니다.
싱크대 안에 놓은 콩나물조차 일상이 아닌 예술 작품 같았는데요.

진짜 식물을 예술, 그림처럼 이젤에 걸은 작품도 있었습니다.

 

‘플라 하트’회사의 벽에 걸 수 있는 살아 있는 식물 액자입니다.
화분 식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물을 줄 때 스프레이 형식이 아닌

물관을 이용해 물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벽에 그림 대신 식물을 걸고, 화분에 인삼을 심어보세요!

 

 


                
     

 

 

조 아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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